본당 뒤편에 설치될 자모실 벽 frame을 세웠습니다. 자모실을 영어로 crying room이라고도 하고, 도면에 따르면 quiet room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은데, 완전히 상반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로 표현되네요. 아마도 방 안에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crying room이고, 방 밖에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quiet room인가요? 본당 정면 LED wall 설치를 위한 벽도 세웠습니다. 일반 stud보다 상당히 견고한 metal stud가 사용되었습니다.
본당 renovation 공사를 시작한지 벌써 만 31일 째입니다. 그 사이에 많은 진전이 있었는데, 바로 업데이트하여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본당 무대 framing 설치를 거의 다 마쳤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구조의 안정성을 위하여 촘촘하게 설치하였고, 바닥재 설치 전에 음향/영상/오르간 등을 위한 배선 작업도 하게 됩니다. 무대 우측에 설치될 ramp를 위한 framing도 보입니다. 기존 배선 외에 추가될 배선을 위하여 아래 사진과 같이, 본당 콘크리트 바닥을 잘라 trench를 만들고, conduit을 설치하였습니다. 윤원섭 집사님과 유영식 집사님 두 분께서, 오르간이 위치하게 될 장소 바닥에 마루를 설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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