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4/13/2021)

윤원섭 집사님과 유영식 집사님께서 어제에 이어서 본당 전면에 있는 나무 패널을 모두 떼었습니다. 워낙 좋은 재질의 나무이고 상태가 좋아서 다른 곳에 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입니다. 본당 분위기가 아주 색다르지요? 제거 작업 중 33년동안 타임 캡슐에 고이 보관되었던 소다 캔도 나왔습니다.





오늘은 지난 33년간 본당 무대를 지켜왔던 Baldwin 피아노와 작별을 하였습니다. 매년 두, 세 차례씩 조율을 하여도 음이 잘 유지가 되지 않아 이번 기회에 새로운 피아노로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Genesis 측에서 본당 천정에 달려있는 음향/영상/조명 장비를 떼어 내렸습니다.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Day 5 (4/16/2021)

Day 31 (5/12/2021)